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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국민의 당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 19일  자진탈당과 함께 내년에 있을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황보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중이며 사생활 논란까지 겹쳤다. 

황보승희 의원

황보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부산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과 당원동지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경찰은 황보승희 의원의 전 남편의 제보로 황보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였는지 조사중이며 이에 황보승희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15일 황보의원은 전남편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사진을 올렸으며 사적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 남편은 황보의원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쌍방으로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 중이다.

 

이에 더불어 의원의 동거남이 개인적으로 의원실의 관용차를 이용하는 등 개인적인 사생활에도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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